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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인생을 바꿨다” 유태오·셀린 송이 밝힌 ‘패스트 라이브즈’에 대한 진심[종합]

돌고 돌아 순정이라는 말이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에 딱 어울릴지 모른다.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고경범 CJ ENM 영화사업부장의 말처럼 모든 것이 불확실한 상황에선 결국 기본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할 수도 있다.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언론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고경범 영화사업부장과 영화를 연출한 셀린 송 감독, 배우 유태오가 자리에 영화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패스트 라이브즈’는 어린 시절 서울에 두고 온 인연과 다시 마주하는 여자 나영(그레타 리)과 그와 인연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뉴욕에 온 남자 해성(유태오)의 24년에 걸친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부친이 ‘넘버쓰리’를 연출한 송능한 감독인 셀린 송 감독. 그는 뉴욕에서 연극 연출을 주로 하다 이번 ‘패스트 라이브즈’로 첫 장편영화를 연출하게 됐다. 그는 아버지의 나라에 온 소감에 대해 “한국의 영화인들과 크루를 짜서 영화를 만들면서 고향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다. 이 작품의 모든 과정이 신기하고 즐거웠다”고 이야기했다.과정만 좋았던 게 아니다. ‘인연’이라는 동양적인 코드를 중심에 품고 있는 이 영화에 서양권도 열광했다. 전 세계 72관왕 212개 부문 노미네이트되며 ‘인연’의 힘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 다음 달 11일(이하 한국 시간)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후보로 올라가 있기도 하다.‘패스트 라이브즈’가 이같이 괄목할만한 성취를 올릴 수 있었던 데는 작품을 만든 이들의 ‘진심’이 있었다는 평가다. 한국계 캐나다인인 셀린 송 감독은 자신이 살아오면서 느낀 바, 경험한 것들을 영화에 진솔하게 녹여냈다. 작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감정선이 ‘패스트 라이브즈’의 매력이다.유태오 역시 15년여 무명 생활을 하면서 느낀 감성을 영화 속 주인공 해성의 감성에 녹였다는 설명이다. 그는 “내가 볼 때 내 개인의 삶에서 15년여간 무명 시절을 보내고 그런 것이 쌓인 덕에 해성에게 공통점을 더 잘 찾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뭔가 바꾸지 못 하는 상황에서 한이 맺힌 감수성, 거기서 받아들여야 하는 슬픔과 아픔 같은 것들이 영화에 잘 녹아들어 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 이 작품이 자신의 인생을 바꿔줬다며 감사를 표했다. 셀린 송 감독은 ‘패스트 라이브즈’를 만들면서 특히 신경 썼던 부분으로 ‘감정’을 꼽았다. 송 감독은 “감정의 균형을 잡는 게 가장 중요했다. 내 감정을 솔직하게 담으려고 했다”명했다.셀린 송 감독은 또 “‘인연’이라는 게 한국어지만 이 인연이 갖고 있는 감정과 느낌은 전 세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것”이라며 “그래서 해외 관객들이 그 단어를 단숨에 이해한 것 같다”고 했다.‘패스트 라이브즈’는 다음 달 11일 열리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각본상 수상에 도전한다. 국내에선 다음 달 6일 개봉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28 16:59
연예일반

하이키 ‘기뻐’ 미공개 콘셉트 포토 방출

그룹 하이키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새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하이키는 28일 0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기뻐(Deeper)’ 단체 및 개인 미공개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신곡 발매에 앞서 흐림, 갬, 비, 맑음 네 가지 날씨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던 하이키는 새로운 사진들을 추가 오픈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크하고 강렬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던 ‘띵킨 어바웃 유’와는 상반된 매력을 뽐내는 이미지 속 멤버들의 모습이 돋보인다.순수하고 우아한 느낌의 화이트톤 드레스를 입은 단체컷 속 하이키는 활짝 웃는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기뻐’라는 신곡 제목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하는 네 멤버의 환한 미소는 보는 이들의 기분도 덩달아 좋아지게 만들고 있다.개인컷에서는 하이키의 화사한 4색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각각 다양한 포즈와 구도로 사진을 촬영한 멤버들은 마치 천사 또는 여신을 연상시키는 비현실적인 청순 미모, 독보적인 순백의 아우라를 발산하며 새 싱글을 향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켰다.‘띵킨 어바웃 유’ 이후 한 달 만에 하이키가 새롭게 발매한 ‘하이키노트’ 프로젝트의 두 번째 이야기 ‘기뻐’는 과거 크게 겪었던 아픔을 견뎌내며 긍정과 희망을 놓지 않고 스스로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 곡이다.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SEOUL’을 합작한 데이식스 영케이와 작곡가 홍지상이 이번 신곡으로 네 멤버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며 또 하나의 완성도 높은 신곡을 탄생시켰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8 07:18
스포츠일반

[경마] MZ 세대가 말하는 ‘경마의 정석’

경마공원에 20~30대 젊은 층이 많아졌다. 화사하게 꾸미고 데이트 나온 커플, 아이와 함께 공원을 산책하는 젊은 부부 그리고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며 몰두하고 있는 젊은 남성들. ‘경마공원’이라는 명칭이 어울리는 렛츠런파크 서울의 새로운 고객층으로 MZ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가 떠오르고 있다. MZ 세대가 경마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각양각색이다. 어릴 적 챔프라는 영화에서 봤던 '우박이'가 실제 경주마 '루나'를 모티브로 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말에 관심이 생겼거나,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를 통해 처음 경마를 접했지만 실제 경주의 박진감에 더 빠져버린 사례도 있다. MZ 경마 서포터즈 '뛰뛰마마'를 만나 그들이 말하는 경마에 대해 들어보았다. 베팅보다 스토리텔링 바라는 경마팬매주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한다는 30대 여성 안혜민씨. 경주마 루나를 통해 말에 관심을 갖고, 자연스레 경마와 경주마 세계에 입문했다. 그는 "베팅에 몰두하다 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경주마들을 진심으로 응원할 수 없을 것 같아 베팅은 자주 하지 않는다"라고 했다.가장 좋아하는 말은 대통령배에서 암말 최초로 우승한 라온퍼스트. 안혜민씨는 "제각각의 마생(馬生)스토리도 매우 매력적인데, 한국 경마는 아직 성적만 있고, 스토리는 없는 것 같아 아쉽다"라며 "일본의 경주마 캐릭터 터피처럼 스토리를 입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베팅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MZ 세대30대 남성 양형석씨는 일본에 거주하면서 '경주마 게임' 우마무스메의 폭발적인 인기를 체감했다. 그렇게 경마에 관심을 갖고 경주 관전을 위해 방문했던 나고야 경마장에서 게임보다 훨씬 더 뜨거운 열기를 느꼈고, 눈앞에서 달리는 경주마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됐다. 현재 양형석씨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 경마에도 해박하다. '뛰뛰마마' 단장을 맡아 이끌고 있는 그는 "승부를 던질 땐 느낌대로 베팅하고 그 결과에는 쿨하게 승복한다"라고 말한다. MZ 세대만의 새로운 승부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 쇼트트랙 이상의 몰입감 선사20대 남성 이재연씨는 "내가 응원하던 말이 결승 라인을 통과할 때,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쾌감을 느낀다"라고 고 했다. 경마공원 방문을 망설이는 사람들이 있다면, 전속력으로 질주하는 말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어 쇼트트랙 그 이상의 몰입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특히 코리아컵 등 대상경주일에 방문하면 축제와 같은 재밌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추천하고 싶다고 한다.편견을 깨부수는 쾌감, 경마의 진짜 매력20대 남성 최현성씨는 뛰뛰마마 회원 중에서도 손꼽히는 열혈 경마 팬이다. 그는 자신을 기록자라고 말한다. 팬들의 관심이 덜 쏠리는 일반 경주 출전마도 정성 들여 촬영하고 기록을 남긴다. 물론 베팅을 즐기는 날도 많다. 누가 기승하는지, 누가 훈련시켰는지, 전적 기록은 어떤지 등 여러 요소를 꼼꼼히 살펴보고 베팅한다. 100원부터 베팅이 가능한 만큼 ‘경마는 곧 탕진’이라는 편견을 깨고 소액으로 건전하게 즐기고 있다. 자신을 보고 경마에 입문한 지인들도 꽤 있다고. 특히 커플들에게 이색 데이트 장소로 추천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느낌대로 베팅하는 경마, 베팅 안 하는 경마, 경주마 스토리를 발굴하는 경마, 분석하고 공부하는 경마 등 MZ 세대가 경마를 즐기는 방법은 참신하고 다양했다.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나만의 스타일대로 자유롭게 즐기는 것이 바로 진정한 경마의 묘미일지도 모르겠다. 안희수 기자 2024.02.16 11:01
연예일반

[IS포커스] 제2의 송가인 누구?... ’미스트롯3’ 오유진‧빈예서 초접전, 바짝 뒤쫓는 정서주

제2의 송가인이 탄생할까. TV조선 ‘미스트롯3’ 출연자들이 차세대 트롯 퀸 자리를 놓고 뜨거운 경쟁을 벌이면서 시청률까지 견인하고 있다. ‘트롯 아이돌’ 오유진, ‘트롯 천재’ 빈예서 등이 ‘진’의 자리를 놓고 각축이 치열하다. 제작진은 24일 일간스포츠에 “예상하지 못한 출연자들이 반전의 무대들을 펼칠 예정”이라며 “또 한 명의 트롯계 스타가 탄생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미스트롯3’의 시청률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중이다. 지난달 21일 첫방송된 ‘미스트롯3’는 16.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첫발을 내디딘 후 잠시 주춤하는 듯했지만 최근 회차인 5회에서는 17.5%를 기록했다. 현재 기세라면 시청률 20% 돌파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미스트롯3’는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넘치는 끼와 신선한 매력으로 무장한 72인의 예비 트롯 여제들이 불꽃 튀는 경연을 벌이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방영된 시즌1은 전국에 트롯 열풍을 일으키며 우리나라 대표 트롯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시즌3도 전 시즌들에 이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TV·OTT 포함 ‘올해 1월 한국인이 가장 즐겨 보는 방송영상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으며, 5주 연속 주간 예능 전체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트롯 아이돌’ 오유진 vs ‘트롯 천재’빈예서 도전자들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가창 실력을 기본으로 각기 다른 무대를 꾸미면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가장 강력한 진 후보로는 오유진이 거론된다. 오유진은 2라운드 팀 미션에서 진을 차지하고 매주 진행되는 톱7 ‘나만의 트롯 스타’ 투표에서는 1주차에서는 1위, 2주차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오유진은 일찍이 트롯계에서 팬덤을 보유한 ‘트롯 아이돌’로 불리는데 1라운드부터 화사한 외모로 눈길을 끄는 동시에 ‘돌팔매’를 선곡해 첫소절부터 마스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장윤정은 “프로가수 느낌”이라고 칭찬했다. 은혁은 "완성형의 무대였다”, 붐은 “진의 에너지가 풍겼다”고 극찬했다. 팀미션인 2라운드에서는 챔피언부를 이끌었는데 장윤정은 또 한번 “오유진은 노래도 퍼포먼스도 표정도 완벽에 가깝다”고 치켜세웠다. ‘11살 트롯 천재’ 빈예서는 1위 자리를 두고 오유진과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빈예서는 첫 무대에서 이미자의 ‘모정’을 선곡해 마스터들과 시청자들을 울렸다.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게 풍부한 감정선으로 표현했는데 ‘보컬의 신’인 마스터 김연우는 ‘괴물’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모정’을 부른 빈예서의 모습이 담긴 3개의 유튜브 영상은 24일 기준 약 650만 뷰를 기록했다. 시청자들도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톱7 ‘나만의 트롯 스타’ 투표 1주차에서는 오유진에 밀려 2위를 기록했으나 2주차에서는 오유진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치고 올라오는 정서주, 뒤쫓는 배아현‧김소연정서주는 첫눈처럼 미려하면서도 포근한 음색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일찍이 유튜브에서 ‘리틀 이미자’로 불리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정서주는 1라운드부터 독보적 음색으로 트롯 고수다운 면모를 뽐냈다. ‘정서주가 장르다’는 호평도 받았다. 정서주는 1, 2라운드 연속 미를 차지하다가 톱7 ‘나만의 트롯 스타’ 5위에 머물렀으나, 2라운드 이후 단숨에 3위를 기록하며 오유진과 빈예서를 바짝 뒤쫓고 있다. 여기에 배아현과 김소연도 엎치락뒤치락하며 ‘미스트롯3’의 진을 넘보고 있다. 톱7 ‘나만의 트롯 스타’ 투표에서 배아현과 김소연은 각각 1주차 3, 4위였다가 2주차에서는 김소연이 4위, 배아현은 5위를 기록했다. 배아현은 트롯 교과서 같은 무대로 감탄을 자아내고 있는데, 6회에서 오유진과 3 라운드 1대1 데스매치를 예고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소연은 첫 무대부터 아이돌 같은 밝은 분위기와 노련한 가창력으로 마스터들과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는데, 3라운드에서는 템포가 느린 ‘이대로 돌이 되어’를 가창하며 깊은 감정의 울림을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미스트롯3’ 제작진은 “’미스트롯3’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서 회차를 거듭할수록 긴장감 넘치는 대결이 그려진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들 또한 놀란 무대들이 나온다. 참가자들이 더 높은 기량을 펼칠 것”이라며 “단순히 가창력만이 아니라 기존 ‘미스트롯’ 또는 ‘미스터트롯’에서 탄생한 스타들과 비슷한 분위기를 지닌 참가자들의 무대가 준비됐다”고 예고했다.‘미스트롯3’는 매주 목요일 오후 오후 10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5 05:23
연예일반

CJ ENM이 제안한 엔터 비전… 비저너리 어워즈&오픈하우스 성료

K엔터를 리딩하는 CJ ENM에 ‘넥스트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는 ‘2024 비저너리(Visionary) 어워즈&오픈 하우스’를 진행했다.이번 어워즈는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CJ ENM 센터에서 개최됐다.‘2024 비저너리 어워즈&오픈하우스’는 덕수궁 돈덕전을 모티브로 꾸며졌다. 문화 교류를 위해 지어진 대한제국 연회장이자 영빈관으로 최근 한 세기만에 복원된 덕수궁 돈덕전과 같이 ‘과거’의 상징적 공간에서 엔터 업계를 이끄는 ‘현재’의 사람들이 모여 ‘미래’ 산업 방향과 ‘넥스트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는 의미를 담았다.‘비저너리 어워즈&오픈하우스’에는 비저너리 수상자 강풀, 김용훈, 류승룡, 모니카, 엄정화를 비롯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2021 비저너리’로 선정된 최정남 CJ ENM PD와 립제이, 바다, 리정, 효진초이, 리헤이, 필독 등이 참석했다.CJ ENM 이미경 부회장은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글로벌 경제 침체 속에 기술과 트렌드가 급격히 변화하면서 K콘텐츠가 새로운 도전을 마주했다”며 “K콘텐츠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며, 우리 문화를 더 넓은 세상에 알리기 위한 길을 함께 찾아가자”고 제안했다.‘2024 비저너리’ 수상자들은 감사의 인사와 함께 자신만의 독창성의 원천 및 비저너리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눴다. 강풀 작가는 “웹툰을 그리고 극본을 쓰는 것이 내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직업 정신’을 독창성에 영감을 주는 원천으로 밝혔다. 배우 류승룡은 “예민하게, 예상치 못한 반응을 전달해주는 관객들”을 ‘나의 비저너리’로 꼽았다. 가수 겸 배우 엄정화는 “설레고, 마음이 가고, 열정이 넘치는 곳으로 가는 게 맞았다는 마음이 들어서 너무 행복해지는 오늘”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안무가 모니카는 “‘스우파’ 이후 많은 칭찬을 받으면서 좋은 사람, 좋은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갖게 됐다”며 “기적 같은 순간을 마음에 새기고 내일을 살아가고 싶다”고 감동의 인사를 남겼다. ‘마스크걸’ 김용훈 감독은 작품 내 인기 대사를 인용하여 “비저너리 아이시떼루(사랑해요)!”라는 위트 있는 수상소감과 함께, 작품을 위해 헌신한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공을 돌렸다.구창근 CJ ENM 대표는 “독창적 세계관과 독보적 영향력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비저너리’는 상을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을 받으면서 고민과 도전이 시작되는 시상식”이라며 “엔터 업계 고민을 나누고 생산적 논의를 이끌어내 K엔터의 비전을 제시하는 ‘새해 첫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5일에는 CJ ENM은 미래를 이끌어갈 CJ ENM 구성원들에게 넥스트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인사이트와 영감을 제공하며 성장과 협업을 도모하기 위해 ‘2024 비저너리 컨퍼런스’가 처음으로 열렸다. 비저너리 컨퍼런스는 ▲변화하는 시대 상황 속, 엔터업 종사자들이 기억해야 할 핵심 키워드를 다루는 ‘트렌드(Trend) 세션’ ▲AI 등장으로 엔터 산업의 변화와 ENM의 현주소를 다루는 ‘엔터 테크(Entertainment Tech) 세션’ ▲새로운 영감 제공, 경계를 확장하는 ‘인스피레이션(Inspiration)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는 ‘AI시대 더 중요해질 인간적인 것의 멋’을 주제로 대담에 참여했다. 창작자 고유의 독창성으로 장르적 경계를 허무는 백 작가는 “창작의 고통은 ‘자기 깃털을 뽑아서 비단을 만드는 학’처럼 명줄을 갉아먹는 느낌이 있어 이 부분만큼은 AI가 우리를 이기지 못할 것”이라 밝히면서 “극강의 팩트를 기반으로 실현 가능한 판타지를 구현해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창작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 비저너리 수상자 ‘마스크걸’ 김용훈 감독은 10년 가까이 CJ ENM 영화사업부에서 직장인으로 근무하며 크리에이터의 꿈을 키운 경험을 나누며 “누군가는 내가 ‘운이 좋다’고 말하지만, 용기를 내지 않는다면 행운은 찾아오지 않는다”며 “‘마스크걸’의 3인 1역과 같은 도전이 가능했던 것은 ‘타협하지 않는 용기’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CJ ENM의 투자 협력사 ‘포자랩스’가 북미에 출시할 예정인 AI 작곡, 작사, 가창 서비스 'LAIVE(라이브)'를 최초 공개됐으며 실제 방송 활용 사례도 공유했다. 이후 진행된 워크숍(Workshop) 세션을 통해 구성원들이 AI 음원을 직접 제작해보는 시간도 있었다. 이 밖에도 예능의 미래, 팬덤, 잘파(Z+알파) 세대를 주제로 구성원들은 컨퍼런스 내용을 업무에 직접 적용할 방향을 고민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08 12:13
연예일반

[TVis] “존재 자체가 힘”… 김완선, 이효리 문자에 오열 (라스)

가수 김완선이 이효리 문자를 보고 오열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골든 싱어즈" 특집에 박진영, 김범수, 김완선, 박미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완선은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호흡을 맞춘 멤버들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모두 공통점이 많지만, 그중 나랑 성향이 제일 비슷한 사람이다. 외로움을 잘 안 탄다”면서 “무대에서 비슷한 사람은 화사다. 어릴 때 저하고 비슷한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다.또 김완선은 이효리를 언급하며 “너무 고마운 마음이 있는데 저는 전달을 잘 못한다.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하다가 개인 콘서트 공연 하루 이틀 전에 메시지로 전달했다”며 “근데 답장을 보고 너무 감동을 받아서 울었다”고 고백했다.이어 “효리에게 ‘언니 존재 자체가 우리한테 큰 힘이야’라는 문자를 받았다. 이런 도움과 감정은 살면서 처음 받아본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06 23:53
영화

‘화사한 그녀’ 엄정화 “큰 사랑 다신 못 느낄 거라 생각, 뭉클하고 행복”[IS인터뷰]

“특히 올해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은 것 같아요. 예전에 느꼈던 감정을 다신 못 느낄 거라 생각했는데, ‘닥터 차정숙’ 할 때 너무 많이 느꼈어요. ‘원래 날 응원해주시던 분들이 그 자리에 계속 있었구나’라는 생각에 뭉클하고 행복했죠.”배우 엄정화가 여느 때보다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화사한 그녀’를 통해서다. 엄정화는 전성기 시절, 그 순간의 감정들을 요즘 다시 느끼고 있다며 뿌듯하게 웃었다.엄정화는 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화사한 그녀’ 인터뷰에서 “올해 이 작품까지 잘돼준다면 좋을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이 작품을 바라보고 계시지 않나. 같이 한 배우들 때문이라도 너무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사한 그녀’는 허술한 사기꾼 지혜(엄정화)가 마지막 큰 판을 계획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범죄 오락 영화다. 엄정화는 극중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는 사기꾼 지혜 역을 맡았다.“지혜를 보고 ‘이렇게 안 완벽해도 되나’ 싶었어요. 그래도 재밌고 귀엽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특히 지혜가 과거와 지금의 모습들이 바뀌면 재밌겠더라고요. 모습을 바꾸면서 도망 다닌다는 걸 생각해보니 볼거리도 풍성하고 저도 즐거울 것 같았어요.”‘화사한 그녀’는 사건을 위주로 다루다 보니, 인물의 서사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대해 엄정화는 “원래 지혜의 서사가 있었다. 너무 어둡다고 생각해서 시나리오를 고치는 과정에서 없어졌다”고 설명했다.“지혜가 남자한테 배신당하고 아기를 낳게 돼요. 원래는 키울 여력이 없어서 딸을 보육원 앞에 내려놓는 장면이 있었어요. 돌아서 가다가 차마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서 다시 아이를 데려오고 ‘내가 어떻게든 너를 잘 키워보겠다’ 이런 눈물의 서사가 있어요. 무거워지는 것 같아서 과감하게 뺐어요.” 엄정화는 극중 딸 주영(방민아)과 함께 작전에 뛰어든다. 엄정화는 함께 호흡을 맞춘 방민아에 대해 “이런 딸 있으면 어떨까 생각이 들 정도로 사랑스럽다. 요즘 민아 만나면 찰싹 붙어 있다”며 “너무 편하게 지낸다. 민아 같은 딸이 있으면 너무 귀여울 것 같다”고 웃었다.송새벽은 지혜의 타겟 완규 역을 맡았다. 완규는 ‘화사한 그녀’에서 가장 특이한 캐릭터. 자신이 부자인 걸 절대 숨기지 않고 오히려 티를 내는 인물이다. 가장 먼저 작품에 캐스팅된 엄정화는 완규 역에 어떤 배우를 캐스팅할지 고민이 많았다. 그러다가 갑자기 머릿속에 전구가 켜지듯이 송새벽이 생각났다고 설명했다.“이건 송새벽 아니면 못한다는 느낌이 왔어요. 촬영하면서도 너무 웃겼고 사랑스러웠어요. 코미디도 잘하지만, ‘나의 아저씨’에서 연기도 너무 좋지 않았나요. 너무 만나보고 싶었고, 스스로 고민도 많이 하는 좋은 배우예요.” 1993년 가수로 데뷔한 엄정화는 ‘결혼은 미친 짓이다’, ‘댄싱퀸’, ‘몽타주’, ‘해운대’, ‘오케이 마담’ 등 배우로서도 활발히 활동해왔다. 특히 올해 방영된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는 의사에 재도전하는 엄마 역할을 맡아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화사한 그녀’를 찍고 ‘닥터 차정숙’을 찍었는데, 드라마가 잘될 줄은 몰랐거든요. ‘닥터 차정숙’ 시청률 올라갈 때는 더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끝나고 나니까 어마어마한 수치였더라고요.(웃음) ‘내 인생에서 이런 일이 있구나’ 느껴지게 하는 작품이었어요.”올해로 데뷔 30년 차가 된 엄정화는 꾸준히 활동하는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해 김완선, 이효리, 보아, 화사와 함께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음원도 발매했다. 엄정화는 신곡 ‘엔딩크레딧’이 순위권에 들지 못해 아쉽다면서도 “해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마음이 가는 대로 하자는 게 인생의 모토예요. 하고 싶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걸 따라가려고 해요. 안 하고 후회하는 것보단 그냥 해보는 게 낫지 않나요. 막막하고 이게 끝일까 생각할 때가 있어요. 그래도 만들어 온 길을 뒤 돌아보면 ‘여기까지 해왔구나’ 생각이 들 거예요. 지금까지 해왔는데 앞으로 못 갈 이유는 없잖아요.”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15 10:00
뮤직

“‘스킵 불가’한 가수 될 것”...록킹돌 로아, 매력 부자의 자신감 [종합]

“스킵(생략) 불가한 가수가 되고 싶다. 보여드릴 매력이 너무 많으니까요.”그룹 록킹돌 로아가 솔로 활동을 통해 과시하고 싶은 자신의 매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는 로아의 세 번째 싱글 ‘스킵 아웃’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솔로 첫 쇼케이스를 연 로아는 연신 취재진에 감사함을 전하며 이번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포토 타임 이후 로아는 이번 곡에 대해 “‘스킵 아웃’ 발매날만 기대했다. 처음 곡을 받았을 때 전체적인 느낌이 정말 마음에 들었던 곡이다. 곡 자체가 너무 감성적이다. 들으면 들을수록 좋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소개했다.이날 로아는 아이돌 가수가 된 이유에 대해 그룹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로아는 “과거에 한 차례 방탄소년단 콘서트 갔다가 아이돌을 해야겠다고 꿈을 키웠다. ‘아이 니드 유’ 라이브 무대를 보고 크게 감동 받아서 눈물까지 흘렸다”라고 데뷔 계기에 대해 말했다. 로아는 힙스러운 의상과 메이크업으로 이번 곡의 콘셉트를 단번에 알게 했다. 로아는 ‘스킵 아웃’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꽉 채우는 파격적인 안무와 폭발적인 보컬 성량은 로아의 음악적 역량을 느끼게 했다. 지난 2021년 록킹돌로 데뷔해 3년차 가수가 된 로아는 자신의 음악 색깔을 찾아가고 있었다. 무대 뒤 로아는 “오늘 무대에 대해 80점 정도 주고 싶다”며 “앞으로 있을 음악 방송 등 여러 무대를 통해 100점을 줄 수 있는 멋진 무대를 펼쳐보이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또 로아는 이번 노래에 대해 “원래 녹음할 때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인데 유독 이번 음악 작업할 때 땀을 많이 흘린 것 같다”며 “그만큼 노력을 많이 하고 완성도 높은 노래를 만들기 위해 애썼다”라고 말했다.‘스킵 아웃’은 다크하고 웅장한 무드 속 다채로운 사운드의 향연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힙합 댄스 장르의 곡이다. 트렌디한 비트와 리드미컬한 멜로디 위로 로아의 탄탄한 딕션과 화려한 래핑이 어우러져 시원시원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로아는 ‘스킵 아웃’을 통해 ‘떠나간 것에 연연하지 않겠다’란 굳은 다짐을 담아냈다. 특히 연인의 이기적인 거짓말과 계속된 변명에 지쳐 쿨하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로아의 한층 강력해진 에너지의 보컬과 어우러져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9월엔 김세정, 화사, 이채연, 화사 등 여성 솔로 아티스트들이 대거 컴백한다. 이들과 격돌하는 로아의 포부가 있을까. 그는 “선배님들과 무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거 같아 기대된다”며 “나만의 시그니처 표정이 많다. 숨겨진 매력들을 이번 기회를 통해 모두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로아는 “앞으로 내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릴 것이다. 이번 앨범으로는 파워풀한 모습을 알아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남겼다. 마지막 인삿말과 함께 로아는 두 번째 싱글인 ‘트루 올 데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끼 넘치는 매력을 확실히 각인시켰다.록킹돌의 두 번째 솔로 주자이자 ‘시그널’, ‘트루 올 데어’ 등의 곡으로 과감한 도전을 이어온 로아는 ‘스킵 아웃’으로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또 다른 임팩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스킵 아웃’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20 14:56
연예일반

[TVis] ‘오날오밤’ 화사 “싸이, 힘든 상황에 신곡 선물…‘이 오빠가?’ 싶어”

가수 화사가 ‘아이 러브 마이 바디’에 얽힌 비하인드를 밝혔다.지난 8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는 화사가 출연에 신보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이날 방송에서 이수현은 “우리가 데뷔 동기”라며 화사와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이어 화사에게 “‘어떻게 하면 저렇게 될 수 있지’ 싶었다. 표정을 배우고 싶다. 무대할 때 입술을 깨물고 뒤를 보다가 앞으로 보기도 하지 않냐”며 칭찬했다.이에 화사는 “안무일 뿐이다. 평소에 카메라와 기 싸움을 많이 한다. 팁은 딱히 없다”며 시범을 보였다. 이를 본 악뮤는 “우리도 따라해보겠다”며 어설픈 흉내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화사는 ‘아이 러브 마이 바디’(I Love My Body)에 대해 “그때 힘든 상황이었는데 싸이가 ‘아이 러브 마이 바디’를 보내줬다. 그런데 ‘나는 내 몸을 사랑해’라는 곡을 보내줘 ‘이 오빠는 지금 내가 난리가 났는데 이런 곡을 보내주고...’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이어 “결론적으로는 나에게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줬다. 그동안 내가 잊고 있었던 마인드를 환기해주는 느낌”이라며 미소 지었다.이를 들은 이수현은 “무대를 봤는데 너무 멋있었다”며 “내가 만약 솔로로 활동한다면 범접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생각했다”고 칭찬했다.한편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0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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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화사, 티저 이미지 오픈…‘아이 러브 마이 바디’ 기대 UP

가수 화사가 고혹적인 매력을 드러냈다.화사의 소속사 피네이션은 지난 30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화사의 새 디지털 싱글 ‘아이 러브 마이 바디’(I Love My Body)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큰 거울을 마주하고 있는 화사의 모습이 담겨있다. 거울을 통해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화사의 눈빛이 묘한 느낌을 자아낸다. 또한 비비드한 스타일링을 가볍게 소화한 화사의 콘셉트 소화력이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한층 깊어진 분위기는 치명적인 아우라를 드러내고 있다.앞서 화사는 신곡 명 ‘아이 러브 마이 바디’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아이 러브 마이 바디’는 세상 그 어떤 것보다 가장 소중하지만 잊기 쉬운 나의 몸(Body)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겠다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이번 컴백은 화사가 지난 2021년 솔로로 발표한 싱글 ‘길티 플레저’(Guilty Pleasure)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이자, 지난 6월 피네이션에 합류한 이후 처음 발표하는 앨범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과연 화사가 ‘아이 러브 마이 바디’를 통해 어떤 무드의 음악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한편 화사는 오는 9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싱 ‘아이 러브 마이 바디’를 발표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3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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